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 어린이 마녀 키키가 청소년이 된다. 키키와 함께 하는 고양이도 귀엽다. 새로운 마을로 떠나는 모험을 하면서, 설레기도 하지만, 외로움도 겪고, 자존심도 지키고 싶은 주인공의 순수하고 여린 마음이 가깝게 다가온다. 밝게 살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지만,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마법이 짱이다. 결국,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얘기. 1989년 애니메이션인데도 재미 있다. 2달 쯤 전에 봤을까. |
|
황폐화된 도쿄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예언한 성지 애니메이션이다.
1988년 작품인데도 이미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리더 소년과 그늘에 가려진 소년 간의 갈등도 있다.
정신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있는 것 같다.
청춘을 지키고 살되,
물질과 욕심에 정신을 잃어버리지는 말자.
좋게 말하면 투혼인데, 나쁘게 말하면, 억지, 투정 투성이. 롯데 자이언츠를 내세워서 인기를 끌어보려고 했나.. 여러 가지로 부실하다. 무조건 들이대기만 한다. 억지 웃음, 억지 이해, 억지 울음. 억지로 눈물을 짜는 부분에서는 짜증이 난다. 난 슬퍼하고 싶은 기분이 아닌데, 자꾸 슬픈 것만 보여주기도 한다. 초등학생 교육용 영화라면 이해할 수 있겠다. 그 정도로 유치한 영화. 하지만, 밝고 간편한 영화.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