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신 영화판. 에도, 메이지 과도기 시대상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보니까 더욱 재미 있다. “데 고자루” 등 일본어 표현에 대해 알면 더욱 재미있다. 사무라이의 시대가 지난 시기의 전설 속의 사무라이들이 정체를 드러낸다. 일종의 무협 영화이면서, 영화의 요소들을 갖고 있다. 바람의 검심 추억편 애니메이션을 먼저 봤다면 더 재미 있겠다. 물론, 애니메이션이 더 재밌기는 하다. 만화같이 장난 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어서 현실감은 좀 떨어진다. 사람을 칼로 찌르면서도 너무 과격하거나 잔인하거나 야한 내용이 없는 편. 베르세르크 같이 자극적인 것들에 비하면, 좀 실감이 덜 하긴 하지만, 거부감은 더 적다. 꽤 길다. 여배우 아오이 유우와 타케이 에미가 각자의 매력을 갖고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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